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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단지아파트 역사, 주변 환경, 매매 전세 월세 현황, 향후 전망

by 우법사 2024. 4. 10.

 

 

 

안녕하세요, 한국생활백서 입니다.

오늘은 목동 1단지아파트 역사, 주변 환경, 매매 전세 월세 현황,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은 조선 시대에 양천현에 속하였습니다. 그 당시 목동은 무역과 농업이 번성한 지역으로, 푸른 자연과 푸릇한 밭둥이가 둘러싸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이름 "목동"은 그 풍요로운 자연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목"은 '나무’를 나타내고, "동"은 '마을’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따라서 "목동"은 ‘나무가 많은 마을’ 또는 '나무로 뒤덮인 마을’로 해석됩니다. 목동은 1980년대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며, 주택 밀집 지역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주택 개발은 서울의 주거지로 이동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고, 목동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목동 1단지는 1985년에 입주한 목동1단지 아파트는 3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882세대를 수용합니다.


최근 소식

40년 가까이 된 목동 1단지는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동1단지는 공공지원 임대주택을 짓는 대신 개방형 공공녹지 (목동 그린웨이*)를 기부채납하는 방향으로 '종상향 (2종→3종)'을 이뤄낸 가운데, 재건축 사업방식을 두고 주민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건축 사업방식에 대한 주민설명회도 개최되었으며, 김학주 한국부동산원 실장과 박정준 한국토지신탁 팀장이 각각 조합방식, 신탁방식을 설명하는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목동 내에서는 재건축 사업방식을 두고 조합방식이 나을지 신탁방식이 나을지 논의가 뜨거운 상황입니다. 재건축 사업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주민들의 의견과 사업의 특성, 그리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추후에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면 그때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동그린웨이 : 목동 1~4단지와 목동서로 사이에 위치하며, 안양천부터 국회대로 상부공원까지 연속성 있게 연결됩니다. 이 공공녹지는 폭이 15~20m, 총길이 약 1.3㎞의 유선형 형태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개방형 공공녹지 뒤로는 커뮤니티 구간을 배치하여 활성화 용도로 사용하게 되며, 생활서비스 시설, 학원 등이 입점 가능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목동 1단지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 대신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 제안이 받아들여진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목동 1~4단지 및 열병합발전소(목동 900번지)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주변 환경, 학군현황

목동 1단지 아파트 주변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도보 1분 거리에 해님공원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합니다. 배정학교는 월촌초등학교, 월촌중학교입니다. 


매매, 전세, 월세 현황

최근 실거래 기준으로 35평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약 19억 8,167만 원이며, 현재 호가는 20~22억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전세가는 35평형 9억, 월세 가는 1억에 29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2024년 3월 말기준) 


향후 전망

목동 1단지 아파트는 재건축 사업성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세대당 대지지분이 넓고 용적률이 낮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목동 1~3단지의 종 상향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목동 일대 재건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건설사들은 고금리와 주택경기 침체, 자잿값 급등으로 인한 조합과의 공사비 분쟁 등 각종 리스크에 정비사업 수주에 소극적인 자세입니다.